열기 닫기
부동산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휩쓸던 버블 세븐이나 주택청약장에 모여드는 사람들. 그리고 그 주위에 날파리처럼 꼬이는 떴다방들. 지금은 재만 남았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다. 이 영화는 인천 송도의 거리들을 보여주는 잿더미들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의 무한한 탐욕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