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프 미디어아트포럼
VACUUM TUBE II #1 베큠튜브II #1
러봇랩
  • 2019
  • Korea
  • color
  • Interactive installation
  • NewMedia Theater

ARTIST'S NOTE

VACUUM TUBE I은 8채널 인터렉티브 영상 작업이며, VACUUM TUBE II #1는 진공관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오브젝트이다. 두 작업은 모든 전자 기술의 초석이 된 진공관의 점멸을 통해 로봇윤리에 대한 내용이 담긴 "로봇윤리헌장 초안"의 텍스트 데이터를 컴퓨터의 가장 작은 데이터 단위인 비트단위(0과 1)로 8채널로 이루어진 각각의 진공관 영상과 진공관 실물에 전기에너지로 표현된다. 두 작업 속에서 로봇윤리헌장 초안은 컴퓨터의 언어로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전자기기가 이해할 수 있는 바이너리 데이터를 바이트 단위로 통신을 하며 8개의 진공관으로 시각화 된다.
인공지능이 다방면에서 큰 사회적 이슈로서 언급되고 있는 시점에, 로봇 윤리와 윤리적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을 정의를 하려는 시도와 규범 및 윤리 원칙을 세우려는 시도가 세계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로봇산업 혹은 로봇 그 자체가 지향해야 할 로봇 기술과 윤리적 한계, 로봇 제조자의 책임, 로봇의 개조ᆞ파괴 등에 대한 사용자 혹은 로봇자신의 윤리 등을 정립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2007년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에서 로봇윤리헌장을 제정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당시에는 초안만 발표되었고 공식화되지는 않았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당시 만들어지지 못한 이 헌장의 내용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VACUUM TUBE I is an 8 channel interactive video work, and VACUUM TUBE II #1 is an interactive object using actual vacuum tubes. In both works, the content of the charter is communicated in binary data, a machine language that electronic devices including A.I interpret, to visualize the 8 vacuum tubes.

Artist

  • 러봇랩LOVOT LAB

    러봇랩은 전자 및 컴퓨터공학 기술을 예술적 미디엄으로 적극 활용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다. 홍현수, 신원백 그리고 이설은 생명과 기계, 에너지에 대한 재해석, 감각의 인지라는 각자의 주제를 견지하면서도 함께 활동하며 자신들의 예술관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 장치나 소프트웨어 등 주제에 대한 기술적인 접근을 통해 만들어낸 디지털 신호로 인공적인 빛을 제어하는 작품 활동을 중심으로 작업의 과정이나 형식에 있어 제한을 두지 않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로보틱 아트 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작품을 제작하며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기도 하다.

    LOVOT LAB (Wonbaek Shin, Hyuns Hong, Seol Lee) is a media artist collective which mainly utilizes technologies of electronics and computer science as medium of 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