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프 대안영화제
A Cheonggyecheon Dog 청계천의 개
김경묵
  • 2008
  • Korea
  • 62min
  • color
  • drama
  • 20주년 특별전: 2000-2020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

DESCRIPTION

‘그’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다.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느낌에 불안해진 그는 불현듯 밖으로 뛰쳐나간다. 홀린 듯 배회하던 그는 말하는 개를 만나고, 의문의 인물에게 쫓기던 중 들어간 옷 가게에서 여자로 변신한다. 이제 그는 달콤한 사랑을 꿈꾸지만 그것도 잠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만다. 그는 과연 목적하던 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 서울의 초현실주의적인 여정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

'He' would like to be a 'she'. One day, he gets out of his house feeling that someone is observing him. While wandering in the streets, he meets a talking dog, after which he chased by a mysterious man. Hiding in a shop, he is transformed into a woman. Thus transformed he anticipates love but his body reverts to male. A story of a man and his surreal search for himself in Seoul.

ARTIST'S NOTE

청계천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찢어지는 비명 속에 달콤한 멜로디도 들리고 굶주린 개가 짖는 소리도 들려온다.

When I look at the sky of Cheonggyecheon stream, I can hear the sweetest melody breaking out of a shrill scream and the howling of a starving dog.

ARTIST

  • 김경묵KIM Kyungmook

    김경묵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비디오아트, 영상설치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오가며 작업하는 영상작가이다. 그는 작품을 통해 경계인들의 불확실한 삶을 탐구해 왔다. 2004년 단편 다큐멘터리 <나와 인형놀이>로 데뷔하여 2005년 <얼굴없는 것들>, 2011년 <줄탁동시>, 2014년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베니스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밴쿠버국제영화제, 시드니국제영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MoMA (뉴욕), New Museum, 일민미술관, 아르코미술관 등의 갤러리에서 상영 및 전시되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br />

    KyungMook Kim is a filmmaker based in Seoul. He made his directorial debut with Me and Doll-playing (2004) at the age of nineteen. Since then, he has made seven films, including the Things Trilogy, which consists of Faceless Things (2005), Stateless Things (2011), and Futureless Things (2014). His films have been selected for and received awards in numerous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such as the Venice Film Festival, th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Rotterdam, the BFI London Film Festival, the Museum of Modern Art and the New Museu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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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08.21-28
장소
웨이브
등급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