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nemafb
2022-08-28 조회수:213 추천:0
예맨 난민인 야스민이 남기고 간 영상편지가 친구들에게 전해지고 카메라는 제주에 남은 친구들의 모습을 따라간다. 그곳에는 사라진, 사라지는, 사라져 갈 제주의 여러 모습과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용궁올레길과 난민을 돕는 희망학교, 프로방스 마을이 들어선 대흘리, 흔들리며 뿌리내릴 곳을 찾는 제2공항을 반대하는 디자이너 그린, 이승만 정권의 미신타파 운동/수산 1동 주민들의 강제 이주/비자림로 삼나무 강제 벌목 이야기로 문명과 미개함에 관해 질문하는 삼춘, 강정마을의 구럼비와 해군기지, 해군기지를 막지 못하고 제2공항만은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