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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 INTER-VIEW X TITLE 인터-뷰 X 타이틀

  • [2021] vol 8. [인터뷰 영상] 뉴미디어시어터 정지영 작가
    NeMAF 조회수:1344 추천수:4
    2021-08-25

    Music by Tokyo Music Walker "Way Home" https://soundcloud.com/user-356546060

     

    네마프 유튜브를 통해 전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rIdIMZMMuI0

     

    글 박민수 홍보팀 ALT루키

    인터뷰어 이지민 전시팀 ALT루키

    촬영 송유진 현장기록팀 ALT루키

    영상편집 송유진 현장기록팀 ALT루키

  • [2021] vol 6. [인터뷰] 김승현 작가 2부
    NeMAF 조회수:1247 추천수:7
    2021-08-24

    -제의를 하는 과정을 위에서 바라보는 장면에선 관객인 내가 신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거울 앞에서 춤을>에서 관객을 관찰자 위치에 둔 이유가 있나요?

     

    김승현 게으른 연출자로서, 한 번도 신이 되었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신선한 질문인 거 같아요. 사전에 질문 주신 것들 중에서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어서 흥미롭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제가 특별히 시점에 대해서 고민하지 못한 이유는 원래 저의 전공이 2D 영화 전공이었고, VR을 이번에 찍게 되어서인 거 같습니다. VR이라는 매체 특성상 연출자가 원하는 관점만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느꼈고 보통 영화 같은 경우는 구분 지어서 인물의 표정만 보여줄 수도 있고 인물의 전체적인 풀샷을 보여줄 수도 있는데 VR은 360도 카메라라는 일종의 장점이자 제한이 걸려 있어서 고민 못해 본거 같습니다. 시점을 통일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단편이다 보니까 시점을 여러 개 가져갈 수는 없었어요. 앞서 말씀 주신 것 중에 신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건 제 카메라 레벨에 따라 그렇게 된 결과지 제가 의도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이 재미있다고 느껴졌어요. 1인칭 시점도 생각을 했었는데 제작적인 측면, 현실적인 측면에서 부딪히는 게 많았고 좀 더 간편하고 쉬운 선택을 한 거 같습니다. 이 질문을 받고 생각난 건 오프닝 장면이 사실 이 영화에서 제일 하고 싶었던 장면 중 하나인데 원래는 그걸 슬로우 모션으로 찍었거든요. 근데 실제 전시장에 가서 보니 기어적 한계 때문에 그렇게 잘 구현이 안되더라고요. VR이 기어보다 카메라의 기술적인 완성도가 좀 더 빠른 것 같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래서 일반적으로 아시는 슬로우 모션으로 표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좀 아쉽네요. 미디어 아티스트 중에 빌 비올라 작가님이 계신데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분 작품 중에 여러 사람을 관상용 물건처럼 놔두고 그들에게 물을 끼얹었을 때 인물의 표정, 주름 하나하나를 슬로우 모션으로 찍어서 관객한테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있거든요. 일반적인 동영상 속도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개별 이미지 컷들이 관객들한테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도 이 작품에서 그런 느낌을 좀 주고 싶었어요 중간에 느껴지는 인물의 불안감이나 그런 분위기 자체를 느린 느낌으로 360도에서 보면 특색 있겠다 싶었는데 잘 안됐네요. 그러다 보니 시점들은 통일시켜야 되니까 아마 루키님께서 보신 그런 느낌이 난 거 같기도 해요.

     

     

    -VR작품으로 만드셔서 조금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승현   굳이 이 작품을 VR로 만든 이유는 단순히 제작적인 측면에서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VR에서만 표현 가능하다거나 혹은 VR에서 표현했을 때 더 매력적인 것들로만 만들려고 했습니다.

     

    -제의가 끝나고 현실의 공간으로 오는 결말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김승현   시나리오를 쓸 때 마지막 부분은 거울처럼 약간 모호한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울을 볼 때 저게 진짜 이미지인가 아니면 결국 저것도 반사된 이미지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했습니다. 거울에 비친 것들은 왜곡되거나 소실된 이미지라고 생각해서 진짜라고 생각을 못하겠더라고요. 요즘 과학에도 관심이 있어서 양자역학을 배우는데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상한테는 영향을 준다더라고요 그럼 제가 보고 있는 것도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마지막이 오히려 허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이 위치해 있는 곳에서는 반사된 댄서들의 모습만 보이잖아요 그것도 말이 안 되는 허상의 이미지인 거 같고, 어쨌든 저도 뚜렷한 결론은 없고 제가 하고 싶었던 건 VR의 체험적인 측면, 그것들에 대한 효과를 실험해본 작품이었습니다.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에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종교나 무속 신앙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요. 작가님이 생각하시기에, 코로나 상황에서 제의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김승현   이 작품 같은 경우는 코로나 직전에 만들었던 작품이라 코로나 상황을 생각 안 해본 작품이긴 한데 코로나 상황 속 제의라는 게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셨을 때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요. 옛날에 JK 김동욱도 불렀고 한영애 가수의 조율이라는 노래였는데 잠자는 한 울림이며 이제는 뭘 들어달라는 일어나서 들어달라는. 뭐 그런 노랫말이었거든요. 사람들이 제 생각에는 코로나로 인해 복잡한 세상 속에서 불안한 마음을 어딘가에 기대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가장 가깝게는 종교나 신앙 의식이라던지 혹은 제의라던지 무속 신앙이라던지 같은 것들에 기대어 불안을 좀 해소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기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작품 구상하고 계신 게 있으시면 살짝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승현   제가 대학원에서 전공이 스크린 라이팅이라고 해서 시나리오 쓰는 법을 배우고 있거든요. 지금도 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저와 대학원 동기이자 예전부터 친구였던 임승현 감독과 홈리스라는 작품을 찍어서 전주영화제도 갔었거든요. 그분과 계속 시나리오를 함께 쓰고 있고 작가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10월에 영진위에서 제작지원금 받은 것으로 독립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승현 작가의 <거울 앞에서 춤을>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27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글   김지나 홍보팀 ALT루키

    인터뷰어   이승영 전시팀 ALT루키

     

     

  • [2021] vol 6. [인터뷰] 김승현 작가 1부
    NeMAF 조회수:1468 추천수:9
    2021-08-24

    -춤과 제의가 연결되는 지점이 인상 깊었습니다안무와 제의를 연결시키는 작품을 만드시게  계기가 궁금합니다.

     

    김승현   사실 특별한 계기는 없고요. 2020 대학원 해외 연수 때문에 시작하게  프로젝트인데 당시 제가 VR 제작 전공이 아니었음에도 VR 전공에 관심이 많아서 시작하게   같습니다저희 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싱가포르 라셀 예술대학으로 연수를 가면서 학교에서 강의도 듣고 작품 제작도 하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수업을 들으며 어떤 것을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주위에 있던 VR 전공 친구들이 VR 스펙터클이   중요하다서사보다는 스펙터클에 집중시켜야 단편으로서도   낫다는 말을 많이 해줘서 춤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춤이라는 것을 시작해서 안무로 뭔가 해보자 했고 그럼 싱가포르의 문화가 뭐가 있냐 고민하다고스트 먼스(gost month)라는 축제를 알게 돼서 자연스럽게 전통적인 문화제의 이런 것들이랑 안무를 같이 표현하게   같아요사실 뭔가 의도를 제가 최초로 연결한  아니에요.

     

     

    -작품이 배경이  괴담과 아까 말씀하신 고스트 먼스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있나요?

     

    김승현   싱가포르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고스트 먼스라는 축제를 알게 됐는데 재미있어 보였습니다고스트 먼스는 혼령들이 특정 계절이나 절기에 온다고 믿어서 그들을 기리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거나 향을 피워두는 축제인데요실제로 제가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미지나 영상을 통해  고스트 먼스는 싱가포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더라고요거기서 착안을 해서 싱가포르의 전통문화스러운 것들을 사용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말레이권이슬람권  다양한 댄서분들이 계셨는데 메인이 되는 붉은색 옷을 입은 여성 댄서분이 말레이권 분이셔서 말레이 언어를 써보니 훨씬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고 느꼈습니다그래서 말레이 언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샤머니즘을 소재로  다른 작품에서 보이는 움직임이나무당의 살풀이와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진 작품만의 춤이 있는데요 작품에서 춤은 어떤 의미인가요팔을 와이자로 벌리며 춤을 추는 것이 인상 깊었는데 동작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김승현   제가 특별하게 의미를 담아 이런 춤을 해주세요 하고 댄서분들께 얘기한  아닙니다당시 저희가 댄서분들하고 컨택할  있었던  메일 한두  주고받은  전부라 일정상 어려웠거든요제가 춤에 대해서 대단히 아는 것도 아니었고 댄서분들은 라셀 예술학교에서 현대 무용컨템퍼러리 댄싱을 전공하시고 대부분 졸업을 하셔서 프리랜서 댄서로 활동하시는 전문가 분들이셨기 때문에 제가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영화에 어울릴 법한 영화 음악을 들고 가서 댄서분들께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정이 표현돼야 한다 이런 것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움직임 자체는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배우님들의 애드리브로  수도 있는 거네요 

     

    김승현   그렇죠 애드리브로  수도 있을  같습니다현장에서 제가 처음 음악을 들려드렸고이런 상황이고 이걸 표현해 주시면 된다고 했을  댄서분들이 상의  뚝딱뚝딱 만들어지더라고요저는  부분에는   어떻게정도만 말씀드렸지 춤의 느낌은 전부 그분들이 열심히 만들어주신 덕분인  같아요.

     

    -작품  안무가가 령을 불러 춤을 추는 장면에서앞의 거울에선 여러 령들과 안무가의 모습이 겹쳐지는데뒤에 거울에선 주인공의 모습만 보이는 것이 독특했어요그렇게 연출하신 이유와연출 과정을 말씀해주신다면?

     

    김승현   장소적인 한계가 있어서 현장에서 구할  있는  거울이   밖에 없었습니다 거울  개를 가지고 어떤 식으로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했었고 거울 속에 비친 것만 이렇게 표현하면 좋겠다로 결론   같습니다거울에서는 표현되고 현실엔 없고 이런 것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방향을 조금 조금씩 바꿔서 반사되는 쪽으로 거울을 틀어서 반사되는 이미지로 영상을 따서 붙인 겁니다.

     

     

    2부에서

  • [2021] vol 6. [인터뷰] 알트루키 전시팀 이승영
    NeMAF 조회수:1488 추천수:8
    2021-08-24

    무더운 8월의 끝자락을 함께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 이따금씩 찾아드는 빗줄기와 마스크 시국 속에서도 꾸준하게 ‘예술과 노동’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네마프의 중심에는, 대안영상예술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원봉사자 ALT루키가 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전시 <나와 너의 몸:예술가의 조건>을 한층 빛내준 이승영 전시팀 ALT루키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마프 전시팀에서 지금 자원봉사활동하고 있는 알트루키 이승영입니다.

     

    -네마프 ALT루키에 지원한 이유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전시팀에 지원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네마프에서 접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과 같은 예술을 좋아하고 자주 찾아보곤 합니다. 이번 네마프에 그저 관람객으로 오는 것보다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알트루키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시팀에 지원한 이유는 작품이랑 가장 가까이 있는 곳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모집공고에 전시팀 ‘작품해설우대’라고 적혀져 있는 걸 보고, 그럼 해설하면서 작품을 꼼꼼히 보기도 하고 동시에 작품이랑 친숙해질 수 있는 경험을 해보자라는 마음에   전시팀에 지원했습니다.

     

    -어떤 업무를 주로 하셨나요?

    저는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1층에서는 방문객 안내를 도와드리고, 지하에 전시 중인 VR작품 기기가 예민한 편이라,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관람객 분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도슨트까지 병행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시팀 특성 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접할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요, 활동하시면서 전시 작품과 관련해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

    활동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로는 VR작품에 관해서 할 얘기가 많은 것 같아요. 기기가 예민한 편이라 관리하는데 애를 좀 먹어서, 점심시간에 테이크 아웃한 커피가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웃음) 그리고 작품에 관해서는 최소린 작가님의 <Housemates>가 인상 깊었어요. 작품의 배경이 된 공간의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곳이 작가님의 할머님의 친구 분이신 ‘안나 할머님’이 유산으로 받으신 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1800년대에 이 대저택이 지어지고 1900년대에 가족 분이 매입을 한 곳인데, 집안의 남성분들이 단명하게 되면서, 남은 안나의 할머니 이모 엄마 안나 본인까지 여성 4명이서 생활했던 공간이라고 해요. 그 역사를 들으니 작품이 더 잘 이해되기도 하고 저는 ‘공간에도 기억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그 공간에 여성들의 역사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면서 작품을 해석하던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올해의 네마프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네마프 올해 주제가 ‘예술과 노동’이잖아요. 전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올해의 네마프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작가님들/감독님들의 예술적인 노동 그리고 스태프 분들/알트루키 분들 노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술가와 저희의 노동을 알아달라고도 말씀드리고 싶어요.(웃음)

     

     

    -예술과 노동은 000이다. 빈 칸을 자유롭게 채워주세요.

    예술과 노동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필연적으로 인간이 자연스럽게 할 수 밖에 없는 행위인 것 같아요. 인간의 움직이고 싶은 욕구가 노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또 예술은 하나의 놀이이기 때문에 우리는 무의식중에도 예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본적인 욕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욕구에 대한 결핍이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채워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런 활동들이 가치를 인정받을 때 결핍이 채워진다고 생각해요. 이런 맥락에서 예술과 노동이 가치를 인정받아야 된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기본적인 욕구인 것만 알고,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선 가치가 인정이 이루어져야한다까지는 가지 못한 것 같아서 이런 점에서 네마프가 성장하지 않았나합니다. 예술은 하나의 놀이다보니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가치를 많이 잃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놀이로서 예술이 이루어지기 있었던 예술가들의 힘든 노력이 노동이라는 것을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시 <나와 너의 몸:예술가의 조건>과 함께한 시간을 이야기하는 그의 눈 속엔 따스한 사명감이 담겨있었다. 답변을 통해 작가와 관객 그리고 네마프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곤 했다. 이승영 ALT루키 그리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묵직하게 울리고 있는 올해의 네마프는 27일까지 ‘예술과 노동’에 대한 물음을 계속한다.

     

     

     

    글   박민수 홍보팀 ALT 루키

    인터뷰어   박민수 홍보팀 ALT 루키

  • [2021] vol 6. [짧은 리뷰]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 3강
    NeMAF 조회수:1059 추천수:6
    2021-08-24

    8월 23일 월요일,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 세번재 강의로 <“여성노동이 역사가 될 때” - 한국다큐멘터리 영화 속 여성의 이야기> 가 열렸다.

     

    3강에서는 다큐멘터리 속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과, 여성의 시선에서 바라본 여성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여성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피해자이거나 조력자, 희생자로 다루어져왔다. 그리고 역사는 늘 권력자의 시선에서 피치자를 대상화해왔다. 그런 점에서 여성에 의해, 여성이 주체가 되어 목소리를 내는 다큐멘터리 작품들은 매우 전복적이고 유의미한 기록인 것이다.

     

    3강 <“여성노동이 역사가 될 때” - 한국다큐멘터리 영화 속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발화의 주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재현의 방식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성을 중심으로 한 노동이 아닌 ‘진짜 여성’의 노동 현장을 그려낸 많은 작품들을 소개 받으면서, 개인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제안하는 사적 다큐멘터리의 가치와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글 | 이지윤 홍보팀 ALT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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