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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네마프] 대안영상예술 선정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 본선진출작 발표
NeMaf 조회수:1439
2025-06-26 13:57:45

2025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뉴미디어 부문 선정작 및 선정의 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제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대안영상예술 선정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 본선진출작을 발표합니다. 2025년 제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에는 총 1025편(한국신작전 총 579편, 글로컬시네마 총 405편, 뉴미디어 총 41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본선 진출작을 발표합니다.

 


■ 뉴미디어 부문 (전시) - 6 작품

 

1. 노 이즈 캔슬링 | 우박스튜디오 | 2025 | Korea

2. 퓨처 플랜 | 우주언 | 2024 | Korea, France

3. Go Tell It to the Mountain | 이지 리 | 2024 | Korea, The Netherlands

4. 관심 연습: 공동의 시선 II | 정아람 | 2023 | Korea

5. GUMMY | 주슬아 | 2023 | Korea

6. 오랜만에 내 그림자를 보았다 |  최희정 | 2024 | Korea

 

■ 선정의 변

 

2025년 뉴미디어 부문 출품작들은 신체, 감각, 사회 이슈, 기술, 언어, 소외된 계층 등 매우 다채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어, 다양성의 측면에서 고무적이고 흥미로웠다. 다만 영상이라는 명칭을 가진 페스티벌의 정체성 때문인지, 출품작들이 전반적으로 영상 매체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심사 과정에서는 영상 외에도 조형적 요소, 설치 방식, 활용된 기술, 관객과의 인터랙션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특히 뉴미디어가 가진 강점인 관객과의 밀접한 관계 형성이나 참여적인 감상 경험을 이끌어내는 특성을 잘 활용한 작품들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영상 매체를 중심으로 하더라도, 그것을 재생하는 방식이나 조형적으로 배치하는 구성에서 작품의 주제가 잘 드러날 수 있는지 매체 사이의 유기적인 결속력을 가늠해 보았고, 이를 통해 관객들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를 상상하며 선정작을 고심했다. 여기서 관객의 경험이란 단순히 직접적인 인터랙션만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작품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얼마나 적극적인 해석을 끌어내는지, 그 가능성과 여지를 포괄한다. 이런 맥락에서, 영상 자체의 독창성, 완결성, 주제의식이 충분하더라도 전시라는 형식이 줄 수 있는 고유한 감상 경험을 어떻게 끌어내는지, 이를 위한 아이디어의 확장과 새로운 시도 여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었다. 또한 주어진 전시 공간 안에서 후보작들을 실제로 어떻게 배치할 수 있을지를 고려했으며, 전체적인 조화와 구성을 함께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공간이나 기술적 제약 등 물리적 한계로 인해 함께하기 어려운 작업도 있었고, 설치 과정이나 인터랙션 설계가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명확하지 않아 선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최종 선정된 6개의 작품은 디아스포라, 언어, 움직임, 사변적 서사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영상, 설치, 인터랙션, 움직임 등 여러 매체를 융합하여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시한다. 이들 작품은 관객에게 쉽게 휘발되고 즉각적인 체험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질문을 듣고, 응시하며, 사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예선선정위원 전유진

 

 올해 뉴미디어 부문에 출품된 작품들은 저마다의 독립적인 문제의식을 품고 있으면서도 타자와 젠더, 층위와 정체성의 흔적을 포착한 주제의식을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장르적 측면에서도 역시 영상, 설치, 퍼포먼스, 인터랙션을 넘나들며 서사와 정보의 교차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는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뉴미디어 신작전은 네마프의 타 섹션과 다르게 전시의 형태를 중점에 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작품이 전시공간 내부에서 구현되었을 때 어떤 리듬과 밀도로 작동하고 관객에게 능동적 해석의 여지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선정된 여섯 작품은 각각의 작품마다 강한 서사적 정체성을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감각적 연대를 형성하며 대안이미지의 레이어를 겹겹이 쌓아내고 있습니다. 심사과정동안 각각의 작품들이 제시하는 첨예한 질문들은 동시대 윤리쟁점들을 내내 떠올리게 하여 괴롭기도, 즐겁기도한 사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질문들이 관객 각자의 경험 속에서 접속의 방식을 제안하고, 시대에 응답하는 새로운 실천 언어로 작동되길 기대합니다.

예선선정위원 지민주

 


제 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본선 진출 축하드립니다.

선정된 작품은 제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에서 상영되며, 행사 기간(2025년 8월 7일~13일) 중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8월 7일부터 시작되는 올해의 네마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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