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주술을 쓰는 마녀로 몰아 화형하는 일은 사라졌다. 그렇다면 마녀사냥은 사라졌을까? <마녀를 위하여 Witch Hunt-ing>은 현대판 마녀사냥을 다룸으로써 ‘우매한 과거’가 아닌 현재진형형인 마녀사냥을 꼬집는다.
PART 1. 바디
불운이 반복되던 소율 앞에 어린 무당 미나가 나타나 외면해온 진실을 마주하게 한다. VR의 매력을 공강경험으로 정체화하여 숲 속 화형터, 연기에 휩싸인 집, 기이한 신당 등 낯선 공간의 감각 체험을 의도했다.
PART 2. 가십
고백을 거절한 후 따돌림의 대상이 된 현재는 또 다른 피해자 지난과 마주한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선과 수근거림을 360도 환경에서 풀어내어 관계적 폭력·사회적 고립을 경험 하게한다.
PART 3. 사바트
악플에 시달리던 인플루언서 여빈이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순간, 마녀 집회 초대장이 날아든다. 악플, 플래시 세례로 대표되는 현대판 마녀사냥을 체험함으로서 타인을 쉬이 단죄하려는 태도를 돌아본다.
#VR #360 #여성 #페미니즘
Burning women at the stake for witchcraft is a thing of the past.
But has the witch hunt truly ended?
Witch Hunt-ing exposes the modern-day witch hunts that still target women—not as relics of a superstitious past, but as an ongoing reality.
#VR #360 #Woman #Feminism
출연
Part1
소율 임은혜
미나 김수현
Part2
현재 한지민
지난 강보라
Part3
여빈 이주윤
현재 한지민
지난 강보라
소율 임은혜
미나 김수현
연출 이준희, 이나희
조감독 박소연
미술감독 조수빈
프로듀서 이유나
촬영 이준희
시나리오 이나희
VR Sound 장규식
동시녹음 정연수, 김진학
Part 1 : 네마프2021 버추얼리얼리티아트전 초청상영
Part 2,3 : WP
이준희와 이나희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다. 익숙한 서사를 낯선 감각으로 전환하고, 관객의 개입으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작품을 꾸준히 창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