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일차를 맞이한 제 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칠레 VR 워크숍’(LABORATORY: VOLUMETRIC BODY: AI AND PHOTOGRAMMETRY)이 지난 8월 19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칠레의 실험 아트 플랫폼 ’INVE’의 디렉터 다니엘라 릴로와 영화감독 펠리페 엘게타는, 휴대폰으로 촬영된 2D 이미지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3D 작업물로 만드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펠리페 엘게타는 자신이 대규모 시위와 같은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받아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기 속에서 일상의 생각들을 점검하며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창작 동기를 설명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자신의 몸, 자신이 서 있는 공간, 자신이 바라보는 물체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어서 수십 개의 시점에서 대상을 촬영한 뒤, 사진들을 재구성하면서 입체적인 작업물을 완성했다.
글 김새흰 홍보팀 ALT루키
촬영 김새흰 홍보팀 ALT루키